나만의 일기

허청 허물다 ~~

향기나는 삶 2022. 5. 13. 14:14

2022년 5월 13일 금요일 ~~흐리고 ...


허청을 허물기 위해 금요일에 시댁에 갔다
쓰레트 기둥을 제거하는 방법을

경운기로 잡아당긴다는 것에
우려스러웠다.

기둥으로 머리 맞을까봐 ~~~

~괜히 하지도 못하면서 머리통 맞지말고
전문가 불러 ~

~일당 20만원 인데 돈 줄 수 있어?~~

~ 당연히 해 줘야지 ..기둥 허물다 당신 죽으면
어쩌려고 ~~


~~알았어~
가서 생각해 보고 결정 할게 ~~

토요일 하루종일 일하고 저녁에 와서
사진을 보여 주었다.

~혼자 했어?~

~아니. 용삼이가 도와 주었어 ~~
전기톱으로 잘라 주어서 쉽게 했어 ~~~

큰 나무통은 용삼이가 가져가고
작은 것은 우리가 쓰려고 놨어 ~~

~~다행이야. 다치지 않고 해서 ~

~어깨 아프고 몸살났어 .~~

~알았어. 빨리 자 ~

남편은 피곤해서 쓰러져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