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이게 뭐시여 ~자다가 깜짝 놀란 광경 ~~ㅍ ㅎ ㅎ

향기나는 삶 2022. 5. 16. 00:18

2022년 5월 15일 일요일 ~싸늘한 바람~

토요일 저녁 팔복동에 미숙이를 데려다 주고
초등모임 끝나고 집에 와 보니 10시 30분에 집에
도착했다

허청허물고 고단했는지 유튜브를 보다가 내가 오자
허청 사진을 보여주며 뿌듯해 했다.~~

~어깨 아프다.
어깨좀 주물러 ~~~

~수고 많이 했네 .~~
어깨를 주무르면서 이곳 저곳 같이 주물러 주었다.

~그 곳 말고 어깨 ... ~~ㅎ ㅎ

~내일 일찍 가야 하니까 나 잘거야...~~~

잠이 안오는지 자꾸 뒤척이는 남편 ~~~ㅎ ㅎ

~나 잠이 안와 ~~~

~나 지금 피곤하단 말이야 ~ㅎ ㅎ

난 등을 돌린 채 자버렸다.
여명이 비치는 새벽 ~~~

남편은 최후의 수단은~~ 오마이 갓 ~~이었다.
창가에 나타난 실루엣~~ㅎ ㅎ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남편이
까딱 거리는 물건을 자랑하고 있었다.

~뭐시여 ~유혹하는 거야?~~~ㅎ ㅎ

~내 마음이야 ...왜 그래 ~~~ㅎ ㅎ

잠시 자고 피곤했던 것이 풀린 상태라
유혹에 넘어가 버렸다.

잠이 안온 남편은 나가 떨어졌고
깊은 수면을 한 뒤 아침에 일어나서

~허청 치워서 몸살 났는데 막 올라타냐?~~~

~아무것도 안 입고 잔 당신이 날 잡아 잡수쇼 하는
신호잖아 ~ㅎ ㅎ

~당신 덕분에 푹 ~~ 잘 잤네 ~~~ㅎ ㅎ
그 것만큼 수면제가 없어 ~

남편은 잠이 안오니까 최후의 방법으로
나체쇼를 하고 잤었나 보다.

찻창에 비친 실루엣 ~~남편의 섹시함에 침이 꼴깍 ~~ㅎ ㅎ

~자주 벗고 자 ...멋지네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