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계속 나의 일은
내리막길을 걸었다.
워낙 일에 대한 불타는 열정 때문에
월급이 급격하게 타격을 받은 것이 아니라
서서히 서서히 침몰하는 배의 형국 ~
학습지 4차 지원금까지 받지 못한 이유?
완전 강타를 맞지 않은 것은 내 나름의
회원들 성적관리를 잘해서 였다.
불확실한 미래가 펼쳐지는 학습지의 현상황~~
이 일만 믿고 일 하다가 쫄딱 망해서 굶어 죽을까 싶어
사회복지사 ~요양 보호사~ 자격증을 따고 있다.
오늘도 아침 6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사회복지사 공부를 했고 ......
현실에 안주하고 살지 않았던 나이기에
미래를 준비하며 살고 있는 것이고 그게 나의 모습이다.
항상 새로운 신규를 찾아다니는 나~
몇 번의 방문에도 말이 없으셨던
어머니께서 마음을 열었고
복회건 ~~
과추 ~
동상에서 문의 전화에 지구장님께서 컨텍에 성공 ~~
특히 스마트 구몬 풀패키지 2건 서비스 2건
지금 한 집 체험학습이 남아 있다.
복회하고 싶은 집은 두 집이 있는데
실패하더라도 가보려고 하고 있고 ~~
지국탑 도전 하기는 새지구장 이후
퇴회가 많아 제로 도전은 있었지만
정식으로 탑 도전은 이번이 처음 이다.
일이 안되고 에코시티나 무진 나가서 사진 올릴 때마다
기분이 안 좋았던 것은 에코 시티는 거의 2~3지구
선생님들이 다 맡고 있고 우리 지구는 낡은 아파트를
전전하며 일해서였다.
아니 ~~
나는 당연히 거의 15년을 두 구역 낡은 아파트에
시골 촌 구석 ~~~
2~3지구장은 한마디로 곗돈 타러온
운좋은 지구장들이어서 우수사업장 상을 몇번
받고 승승장구 하며 승진했다.
왜?
신입주 아파트는 거의 2~3지구가 다 받았으니까 ~~
물론 나이 먹은 나에게 에코 시티 분할해서
줄 지국장도 아니고 ....
젊은 지구장이 낡은 아파트를 가진 우리 1지구로
온 것이 재수 옴붙은 것이지 따져보면 힘도 없는
지구장입김으로 에코시티를 받고 싶다고 직언을
할 지언정 욕심많은 다른 지구장들이
자신 밥그릇 챙기느라 막았을 것이다.
죽기살기로 전단하고 시골동네 이곳 저곳 개척해도
일이 안되어 우리 지구장님에게 화를 내는 꼴이
되었지만 솔직히 재수없이 우리 지구로 온
지구장의 불운이고 나의 못된 성질을 부리는 것이
미안스럽게 느껴졌다.
착한 젊은 지구장은 일이 안되어 짜증 부렸던
나에게 화를 내지 않고 받아 주었으니 ......
어느날 나의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보고
일못하는 나나 일못하는 우리지구장이나
동병상련으로 측은지심이 생겼다.
내가 이 곳에 뼈 파묻을 일 아니고 다른 일 찾아가면
되는 것을 ......
지구장님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마음이 편해졌다.
우리지구로 와서 일이 안되면 나부터 애간장이 녹는데
지구장 역시 회사 생활하면서 일을 못하니
얼마나 속이 타겠는가 !
현지구장 이후로 우리지구에서 지국탑 나온 일이
없는 것 같은데 .....아닌가 ?~~아님말고 ....
동료로 축하해주어야 하는 것이지만
새아파트 지어질 때마다 갈아탄 선생님들이 일은 잘했고
그 지구가 2~3지구 선생님들이었다.
하여튼 우리 1지구는 일을 못했다.
그 만큼 무진하기 힘든 오래된 아파트를
전전하는 열악한 환경에서
일을 많이 하는 선생님들이 많으시다.
코로나 이후 처음 도전하는 것이라
이 번은 꼭 성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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