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부모는 내 걱정보다 자식 걱정이 앞선다~~

향기나는 삶 2022. 1. 6. 10:14

2022년 1월 6일 목요일 ~파랗다 하늘이 ~



친정어머니가 잠을 못 주무신다고 하셨다.

~~그 이유는 내년에 오빠가 정년퇴직하면
무엇을 먹고 살겠냐?~는 내용~~

~어머니, 나도 미래를 대비해 가며 저축을 하는데
오빠는 연봉 1억 5천만원 저축 해 놨으니
어머니 건강 걱정이나 해 ~~

부도나고 쥐꼬리만한 월급 받았을 때조차
미래대비를 해 왔는데 그 많은 월급 받고
대비 안했을까 ~~참 ...

설령 돈이 없다 손 치더라도 아버지께 받은
몇 억 땅 팔아서 쓸 건데 ...참 .....

나도 가만히 생각하면 애들 걱정에 잠을 설칠 때
있으니 부모 마음은 다 그런 것이라고 이해는 한다.

시댁에서는 없는 척하고
친정집 가면 걱정 안하도록 좋은 말을 하겠지만~~~

시댁 어머니나~친정 어머니나 똑같은 어머니다.

제발 싸가지 없이 시댁가서 죽는소리 하지 마라.~
싸가지 없는 며느리도 언젠가 며느리를 얻어

시어머니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