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행복한 해였던 ~~시간아 멈춰라~~ㅎ ㅎ

향기나는 삶 2020. 11. 29. 23:39

2020년 11월 29일 일요일 ~~흐리고 ~~



운명이라 ~~

이번해에 돈이 나갈 운세라고 하더니 돈은 나갔다.

차를 샀으니 현금 2700만원 정도 ~

내 생명과 직결되는 거라 괜찮았다.

똥차타고 다니면서 도로에서 당한
위험들에서 벗어났고

제일 좋은 것은 카뮤의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수업하는 행복이 너무 커서~~

딸 제주 여행비용으로 거의 50만원 주고~~

운전면허와 용돈으로 120만원도 주었고

이 번해에는 돈이 안 모여진 것 보면
얼추 그 놈의 운명과 딱 맞는 듯~~ㅎ ㅎ

딸 제주도 두 번 여행 비용 보태준 것은
하나도 아깝지 않았다.

취직하면 같이 가고 싶었던 여행이라 ~~
그 정도의 보상은 해 주어도 하나도 아깝지 않았다

돈은 쫓는다고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