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상상의 나래 ~~ㅎ ㅎ

향기나는 삶 2019. 12. 7. 08:13

 

2019년 12월 7일 토요일 ~흐리다 눈이 오면 안됨~바닥이 위험함

 

 

내가 상상할 수 있는 세계란?

그냥 배우자와 살기 싫거나 권태기가 오면

 

다른 남자와 살아보는 법제도를 만들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상상을 잠시했다.

 

왜냐면~ 외도를 스릴이네 ~로맨스네 ~

그렇게 좋다고 하는 지랄을 떠는 것들에게 가장 좋은 방법은

 

~살아보라고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극약 처방 같기도 해서 ~~

 

내가 타인의 눈에 가장 멋지게 보이더라도

막상 살아보면 헛점투성이고 빈틈이란

 

본성들을 보면 그건 환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게 현실이다.

 

나를 수없이 생각했다.

 

카뮤나 카스나 나를 완벽한 여자로 보고

수많은 걸레남들로 부터 만나보고 싶다고 했고

 

안되면

진짜 친구가 되고 싶다라고 요구를 해서 ~ㅎ ㅎ

 

집에서의 나와 밖에서의 나를 볼 때

밖에서의 나는 워낙 도도해서

 

보통 남자들이

멋진 여자로 착각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집에서의 나는 자유분방해서 이해 못할 남자 많다.

 

고지식한 남편이 항상 하는 소리~

 

~나나 당신 데리고 살지 아무도 못살아.

당신은 이혼감이야 ~~ㅎ ㅎ

 

진짜 맞다.~

 

세상 물정 모를 때는 나같은 여자가 많이 있는 줄 알고

살았는데 밖은 나같은 여자는 별종으로 분류 되었다.

 

나는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는 것으로 ~ㅎ ㅎ

혼자 살았어야 할 여자로 ~~ㅎ ㅎ

 

나는 비구니가 되거나 수녀가 되어서

속세에서 벗어나서 살아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