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난 떠나는 것만으로 여행의 행복을 느낀다 ~ 나의 유일한 행복

향기나는 삶 2019. 8. 20. 15:42

 

2019년 8월 20일 화요일~ 흐리다 ~비온다더니

 

 

 

지난주에 선생님 한 분이 생일이었다.

 

워낙 바쁘셔서 오늘 쿠우쿠우에서 생일 축하를 하며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

 

쿠우쿠우는 비싸기만하고

종류가 많을 뿐 맛있는지 모르겠다.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배꾸리가 작은

사람에게는 돈이 좀 아깝다는 생각 ~

 

난 별로지만 한 분은 이 곳의 음식을 좋아하셔서

그 분의 뜻에 따라 했다.

 

~생일은 푸짐하게 ~ㅎ ㅎ

 

~내일 죽을지 모르는데 포만감 있게 먹어야 죽어도

땟깔나는 거라서 ~ㅎ ㅎ

 

한 선생님께서

~여행 함께 다녀 주셔서 고맙다~고 했을 때

 

서운한 감정들이 사라졌다.

 

그냥 그런 것 같다

 

서로 서운한 감정을 가지고 오래도록 기억하는 것보다

서로 오랜 시간 같이 한 것들로 너그러히 감싸 안고

 

이해하는 것이라고 ~

 

옹졸한 사고

편협한 사고는 가까운 사람을 잃어 버리는 듯 하다.

 

조금은 너그럽게 아량을 베풀며

살아가야 내 마음도 편하고 즐거운데 앙금만 생각하면

 

내 기분만 나쁘고 즐겁지 않는다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