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간호사가 외도하다 걸렸다 ~남자는 멀리 떨어져 그냥 산다

향기나는 삶 2018. 12. 3. 08:42

 

2018년 12월 3일 월요일 비가 내린다

 

 

 

 

요즘 결혼이 얼마나 진정성이 있겠는가 ~

모든 부부는 형식으로 사는 가정들 뿐~.

 

나도 어느정도 세상 물정을 파악하고

저렇게 행동 할 때는 무엇인가 사연이 있을 거라는 것은 안다

 

원인~ 결과 ~의 법칙 ~

 

한 남자가 주말에도 집을 가지 않고 사업만 하며

지내는 듯했다

 

간혹 골프를 치러 나가는 듯

골프 사진이 올라왔다

 

주말부부같기도 하고~

나야 토요일 일요일 죽기살기로 일만하지만

 

그 남자는 토요일 일요일 쉬는 듯한데

집을 가지 않았다.

 

카뮤친구~

생일이 나와 음력으로 똑 같아서 친구가 되었다.

 

나이는 50세가 되는 ~

난 궁금하면 500원이다~. ㅎ ㅎ

 

난 알고 싶은 것은 꼭 알아내는 집요함이 있다 ~

궁금하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 ~

 

~아내분은 일을 안하세요?~

간호사라고 대답이 왔다.

 

~서울 간호사들이 애인없는 여자 없다고

들었는데 그렇게 집을 안가면 아내 바람나요~

 

~그런가요? 난 전북 ??인데요 ~

 

~그렇게 떨어져서 일만하면 아내분이 외로울텐데

요즘 여자들이 더 바람피고 흐트러지는 것 못 느껴요?~

나야 노후대책때문에 일을 하니 시간 자체가 없어요 ~

 

 

내 남편과 껌처럼 붙어자고 궁합 맞아도

바람피는 놈들 천지인데 가족에게 소홀하면

안된다고 봐요~

 

남자는 내 남편이 그런 쓰레기 부류 였다는 것을

말해 주자 닫아 놓았던 말들을 꺼내 놓았다.

 

아내는 서울의 ? 간호학과를 나와서

교회 일을 열심히 하는 독실한 신자였다고 한다

 

근데 교회 목사와 넘지 않이야 할 선

불륜을 저질렀다

 

죽을까 고민을 죽어라고 했고

이혼을 생각했다.

 

그때 아이들은 햇병아리 ~가족 해체를 할 수가 없었다.

 

아이 엄마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심장을 도려내는 아픔을

견뎌야 했다.

 

아내와의 잠자리가 재미가 없어졌고

뜨겁지 않았다

 

~마음에 쐐기처럼 박은 상처 ~

 

여자인 나도 용서가 안되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데

남자는 얼마나 용서를 해 줄까!

 

자신은 주변에 형님들이 애인을 한 달에 한 번이나

두 달에 한 번 씩 만나는 것을 보며 허무함이 밀려왔다

 

금전적인 성공은 했지만 아내의 외도를 알고

돈만 벌어서 사는 것에 염증을 느꼈다고 했다

 

그 남자는 아내로 절박한 외로움과 사투중이었다

그 아내는 한 남자를 떠나 보내야 할 것이다

 

그 남자는 다른 여자를 찾고 있었다

아내가 아닌 ~애인 ~을~

 

복수로 남자는 만나지 말라는 신신당부를 하고

한 번을 사랑하더라도 마음이 가고 말이 통하는

 

남자를 만나보라고 그래야 진정한 복수라고 했다

 

부부가 배신으로 들킨 멍청이들이 많다

이혼을 곧바로 하는가 하면 황혼에 버려지는 남자 여자 ~

 

외도 들킨 가장 멍청이가 되지 마라~

부부의 정을 지워버리고 따른 상대를 찾아간다

 

아내가 흔들리고

남편이 흔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