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너의 외도로 배우자가 흔들렸다면 용서해라 ~

향기나는 삶 2018. 11. 9. 10:18

 

2018년 11월 9일 금요일 ~

난 노랑이 이렇게 예쁜 줄 이 나이에 알았다

 

 

 

내가 ~흔들려서 ~하는 소리라고 생각한다고 하면 오산이다

남편에 대해 모든 진실을 알고 부터 용서하려고 부단하게

 

노력했지만 정말로 인간의 한계라는 것을 느꼈다

나는 완벽한 연기자일 뿐이었다.

 

내 마음은 다른 곳으로 달아나려고 안깐힘을 썼다

죽어도 안되는게 여자의 마음이었다.

 

네가 다른 여자의 외모가 좋아서 였던

네가 다른 여자와 대화가 통해서 였던

네가 내 아내와 섹스가 안맞아서였던

네가 내 아내를 의심하고 불신을 가져서 였던

네가 다른 수많은 이유를 대면서

다른 여자를 만나면서 너 자신의 안식을 찾았다면

나도 그런 이유로 다른 남자 만난다고 욕하지마라 ~

 

 

여자는 빈껍데기만 남은 남자의 모습을

사랑하지 못한다는 것을 ~~

 

너의 진실을 알아버리면 여자는 수없이 방황하게

마련이고 사랑의 감정은 이미 지워버렸다는 것을 ~

 

여자는 남편에게 잃은 사랑을 찾으려는 본능적인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

 

여자는 한 방향만을 보고 가지만

여자는 그 방향이 틀어졌다는 것을 알면

 

마음에서 곧바로 접어진다는 것을 ~~

수많은 핑계로 아내를 기만하고 들킨 남편들은

 

가장 어리석고 바보 천지임에 틀림 없는 것을 ~

 

남편의 외도를 알거나 아내의 외도를 알거나

배우자는 절박하게 외로워진다

 

아니 처절하게 외롭다.

 

네가 만난 수만큼 만날 수 있는 권리를 주지 않았나?

네가 한 행위를 할 수 있도록 정당성을 부여하지 않았나?

 

너의 부도덕성으로 내가 부도덕한 행위를 한다면

그것은 너의 잔인한 핑계가 만든 짓이라고 여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