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후회없이 살지 않기 위해 ~

향기나는 삶 2018. 5. 18. 11:10

 

2018년 5월 18일 금요일 비가 보슬 보슬 내린다

 

 

남편은 어머니의 친척과 중학교 선배만 아니었으면

진즉 개 똥밭에 버렸을 것이다

 

우리 지구 한 선생님이

~선생님은 사나운 듯 해도 하나도 사납지 않다~고 했다

 

사는 것 별 것도 아니라고 아둥바둥

애닳아 살지 않고 세상 순리대로 굴러가며

 

아무렇게나 사는 사람 천지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고

사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무슨 훈장을 받는다고

 

열심히 사는 것도 팔자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