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23일 금요일
오늘 아인방에서 해외여행계 모임 점심 식사
어제 아침 남편이 갑자기 내 핸드폰을 열어 보았다.
자기것 보면 노발대발 개 염병을 하더니
내 핸드폰을 열어봐서 순간 기분이 ~확 ~상했다
거기에는 대걸레와 통화 내역이 있었다.
대걸레는 과연 누구였을까 생각했을 것이다
머리가 멍청하면 나의 내연남을 대걸레로 지정했을 거라고
생각했을 것이고 똑똑하다면 김희진 창녀가 대걸레라고
빨리 감을 잡았을 것이다
난 불륜을 들킬 정도의 머리 아이큐가 돌머리수준의 뇌를
갖고 있는 년에 ~무고죄~의 뜻도 모르는 년이 ~무고죄~로
협박해서 어찌나 가소롭던지 ..~~
내 신성한 핸드폰에 더러운년 이름을 김희진이라고
교양있게 쓸 마음 전혀 없었다.
난 교양이 전혀 없고 천방 지축 사는 여자라서 ~
지난번
내가 상담사도 아니고 성심껏 이혼을 막으려고 했던
카뮤 친구는 아내가 노래방 도우미를 했다는 것 알고
복수와 증오로 죽여 버리고 싶다는 말을 썼을 때
그 마음 심히 알기에 대꾸를 안해 버렸다.
~죽여버리세요~~라고 하면 살인 사건이 일어날 것
같아서 ..~~
아내의 부정을 알고 살해하는 남편이나
남편의 부정을 알고 살해하는 아내들
백 번 천 번 이해 해서다.
인간의 소중한 목숨..~하나 밖에 없는 인간의 목숨~.
법은 ~ 죄는 미워도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라는
뭐 말도 안되는 쓰는지 모르겠다.
사람을 살해해야 살인이라고 하는 우리나라의 법해석이
얼마나 웃기고 기가 찰일인지 ..
몸을 죽이면 살인이고
정신을 죽이면 살인이 아니란 말인가 ??
난 정신적 살해는 평생 죽을 때까지 인간의 마음을
죽음의 문턱으로 몰아 넣는다고 보는 편이다.
살아도 산송장이고 불륜의 아픔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라고 본다
상담하다 이상한 소리를 해서 문자를 못하도록 단호한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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