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0일 수요일.
~어제 찍은 보육시설의 잘생긴 지성이 ~~
~엄마 ,나에게 잘 보여봐~
~난 네가 취업하는 것 외에는 잘 보일 일없다~
~진짜. 나에게 잘 보여야 할 걸?~
~뭔데?~
~엄마. 맛있는 것 사 줄게 말해봐~
~1시까지 수업 가야해 ..시간 늦어서 못 먹어 ~
~국가 장학금 나왔어 ..~
~얼마나 ?~~
~36만원 ㆍ~
나는 장학금을 그 정도로 잘못 들었다.
~36만원?~
~~더 많아..달라고 하지마 ~~
~~가져. 너 용돈써 ~~
나는 많아봤자 50만원 정도 예상해서 툭 던졌다
~진짜지?..난 반절을 주려고 했는데 ~
~얼마인데 ..?
~100만원 ~
~~와 ....안되겠다. 너무 많다 .반띵하자~~ㅎ ㅎ
난 많아 보았자 50만원 정도로 생각했다가 100만원이란
말에 속물생심이 생겼다 ...ㅎ ㅎ
~~필요한 책이랑 살거야~~
~그래. 너 용돈은 안 줄거야 ~
~안 줘도 돼. ~~
그렇게 많을 줄 몰라서 약간 속이 쓰라렸다.
반절의 공돈 수입이 생길 수 있었는데 ~~ㅍ ㅎ ㅎ
~~여아일언 풍선껌~~이 되기 싫어서
꼭 필요한 곳에 쓰라고 했다.
저녁에 오더니 살짝 통장을 보여 주었다
~엄마,내 통장 봐봐 ~
160만원이 되는 통장 잔고가 있었고
비상금은 나보다 많았다.~
그 어미에 그 딸 ~~알뜰 살뜰 나보다 훨씬
허펑대펑 쓰지 않는 딸 ~~
아들도 돈을 낭비 하지 않는다.
아들이 취직했을 때 딸과 같이
지갑속의 내 통장을 쭉 펼쳐 놓았다
~엄마는 통장이 이렇게 있어 ..
어차피 돈관리는 네가 하는 것이다
엄마가 너의 통장 관리는 안할 거야.
남에게 절대로 돈 빌려주지 말고 저축을 했으면
좋겠어 ~~
나는 아들과 딸의 통장관리에 관한한
일체 관여를 하지 않는다.
재무관리는 본인 스스로 하면서
경제관념을 생성하는 것이라고 보는 편이다.
내가 언제까지나 데리고 살 자식 아니고
독립해서 살아야 할 성인이 되어서다.
내게 쓰는 돈에 대해서는 아끼지 않고 맛있는 것
잘 사주는 딸~
엄마를 보면 그 딸이 보이고
그 엄마의 행실을 보면 그 딸의 행실이 보인다.
그래서 부모의 모습을 보고 여자를 골라야 하는게
세상의 이치다.
특히 요즘 개같은 세상에 여자는 진짜 잘 골라야
한다.
난 사주팔자를 그렇게 믿지 않지만
그 것 또한 무시할 일은 아니다
아내던 앤이던 남자를 잡아먹는 사주팔자
있다고 보는 편이다.
수많은 사건 사고들은 재수없는 ~아내나 앤~이 남자 잡아먹는
사주팔자 엮여서라고 보는 편 ~~
자유 연애를 고수하는 시대라지만
그 집안의 내력을 보고 그 집의 부모를 꼭 보라고 하고 싶다.
사주팔자나 궁합은 보았으면 한다.
왜 옛 어른들이 사주 궁합을 보는지 이해간다.
사주팔자가 남자 잡아먹는 ~아내나 앤~들을 만나면
즉 특히 재수없이 더러운 애인을 만나게 되면???
특히 유부남 ~~이혼남~~혼자사는 남자는
~ 살인~~사기~~ 이혼 ~사업부도 ~ 에 휘말려 개같은
인생으로 가는 것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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