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믿음~~

향기나는 삶 2012. 12. 18. 21:09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는 말이 있다~ 남편의 믿음에 대한 파괴는 어느 누구도

믿지 않는 것으로 두터워졌다


인간관계의 형성은 믿음의 신뢰속에서  멀고 가까움이 온다.

남편으로 인해 잃어버린 부부간의 신뢰, 시댁식구들이 나를 믿지 못하고 막말했던 언행들이 


시댁식구 일원으로서 탈퇴를 일구어냈다.

설령 자신들의 혈육이라 남편의 말이 소중하고 신뢰가 강하겠지만


저렇게까지 나에게  시댁식구 앞에서 독기찬 서슬퍼런 눈으로 욕을 하고 불안에떨면서 이야기할 때는

캥기는 무엇인가 있다고


남편에 대해 무엇인가 의심하고 나에게 막말은 하지 말았어야했다.

20여년동안 나를 지켜보았다면 적어도 그런 작은 예의는 있어야  했다.


이것이 나에게 참으로 약이 되었다.


회원들에게도 사소한 약속이라도 지키려고 노력한다.

시험 잘보았을때 튀김 사준다고 한거나 떡볶이 사준다고 한 것, 선물 준다고 한것.....


약속한 것이 지키지 못할 경우는 사정을 정확히 말하고 

양해를 구한다음 다음에 라도 꼭 지킨다.


난 한 번씩 생각한다. 

인간관계에서의 믿음은 그 사람의 인격자체의 됨됨이도 될 수 있기에 

일에서의 성공도 좌지 우지 될 수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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