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아가씨때의 사진올리기

향기나는 삶 2012. 5. 11. 09:27

20대에 찍은 사진을 카톡에 올리면서

 

세월의 무상함을 느꼈다.

 

비록 몸은 통통했지만 얼굴이 탱탱해서

 

그 젊음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시간과 어여쁜 모습....

 

순간 내 눈가에 눈물이 핑 돌았다.

 

이 시간에서 벗어나 다시 돌아가고 싶은 그 때로....

 

내가 다시 인생을 시작할 기회가 주어지면 중학교때부터 하고 싶다는말을 카톡에 썼다.

 

그 때부터는 어떤 환경 속에서도 죽기 살기로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고 좋은 직장 얻어서 나도 여자로서 당당하게 성공하고 싶기때문이다.

 

지금의 결혼 생활을 비추어 볼때 나는 혼자 살 마음이 더 앞선다.

 

외로움은 있겠지만 하고 싶은 것 하면서....

 

구속과 속박속에서 못볼 것 보느니  차라리 마음 편하게 사는 것 ....

 

어느 누구와의 결혼 생활이어도 내 욕심을 버리지 않는 한 만족 하면서 살 수 없을 것이고

 

그 테두리에서 아둥바둥 거릴것이 분명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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