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마니또

향기나는 삶 2011. 12. 22. 08:21

내일은 우리 지국 망년회날이다

 

내 마니또는 3지구장님이다.

 

아가씨 지구장님으로 3지구를 이끄는 ....

 

내일 선물을 무엇을 살지 고심하고 있다.

 

남다른 색깔의 맛을 내며 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것으로....

 

예전에 마니또에게 글을 써서 보냈는데

 

내 핸드폰 번호를 바꾸지 않아 들통난 경우가 있어서

 

이번에는 신중하게 보냈다.

 

오늘 아침에도 문자를 보냈다.

 

"행운이 가득하고 3지구 대박나는 날이 되세요"라고

 

내 마니또는 남자선생님인 것 같다.

 

왜냐하면 한 번도 문자가 날아오지 않기때문에 ......

 

여자 선생님들끼리는 짓궂게 문자를 날려 재미를 더해주는데

 

남자들은 아무래도 그런 표현도 못할 뿐더러 그냥 망년회날 선물을 주는 것으로

 

마니또 역할을 다하는 것 같다.

 

내일은 어떤 선생님이 가장 재미있게 마니또에게 선물을 줄 것인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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