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2010년04월09일 다이어리

향기나는 삶 2010. 4. 9. 10:01

만개한 벚꽃들이 길거리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꽃을 보면서도 그 아름다움에 심취하지 못하는 바보같은 삶은 아닌지....

 

내 삶을 위해서 자존심마저 버려야하는 것은 아닌지....

 

 전화도 잘하지 않았던 친구들에게 전화와 문자를 보냈다.

 

 4월한달 동안만 전국 어디나 열어주어  내게 입회를 인정해 주는

 

구몬학습행사기간이기 때문이다.

 

 이렇게까지 친구들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면서 살아야하나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깟 자존심 하나 버려서 가족이 행복해질 수있다면 ...

 

살아가기위해서 별수없는 일이라 위안해야했다.

 

삶의 무게가 가슴을 짓누르는 버거운 하루 하루의 연속이다.

 

이런 시간이 빨리 끝나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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