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밑으로 신입이 두명이나 생겼다.
난 차츰 고참?이 되어간다.
다음주에는 아픈 선생님을 대신해서 위탁을 뛰게 되었다.
신입이 거쳐야할 과정이다.
월요일과 금요일이 수업이 없는데 두 요일이 될 것 같다.
내 지역 아이들만 만나는 것도 좋지만 타지역 아이들은
어떻게 공부하는지 궁금하다.
선생님의 공부성향에 따라 아이들의 학습모습이 달라질 수 있고
내가 가서 배워야할 점들도 탐사할 수 있다.
이번 선생님은 아주 유능한 선생님이기때문에 배워야할
것들이 많으리라.
타지역에 처음 위탁갔을 때는
심장이 떨려서 멎어버릴 것 같이 요동이 쳤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일이 손에 익어서 두려움이 해소 되었다.
일본어가 제일 걱정이었는데
우리나라 어순하고 비슷하고 히라가나와 가타가카나를 외우니까
별로 어렵지 않아졌다.
이번해의 일본어 정복을 위해서
아침마다 일본어 테이프를 귀가 닳도록 틀어놓고 일을 한다.
중국어는 내가 전공했지만 일본어의 묘한 매력은 따라갈 수없다.
'나만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년04월26일 다이어리 (0) | 2009.04.26 |
---|---|
2009년04월23일 다이어리 (0) | 2009.04.23 |
2009년04월13일 다이어리 (0) | 2009.04.13 |
2009년04월09일 다이어리 (0) | 2009.04.09 |
2009년04월06일 다이어리 (0) | 2009.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