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4월 29일 ~수요일 ~흐림

나의 홍보물에 갑자기 하트가 찍혔다
누군지 궁금해서 확인해 보니
군산에 사시는 당숙이셨다.
할아버지의 동생 아들
군산 당숙과 거리가 멀어진 이유는
골안 밭에 묘자리를
임씨 가족묘만들기로 했다가
친정어머니와 아버지의 거부로 두 번 다시
우리 집 발걸음을 안하셨다.
어느 집이던 재산에 피해를 입지 않으려는
사람이 있을테니 그 또한 뭐라 할 수 없는 것이다
희생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
나는 군산당숙은 집이 부자셨고
윤택하게 사셔서 군산 당숙집을 가는 것이
행복했다.
증기 기관차를 타고 가면 칙칙 폭폭 소리가
무서우면서도 즐거웠고~
군산 근처에 있는
장항의 뱃고동 소리를 들으며 구경했던 추억 ~~
오랜만에 당숙께 전화를 걸었다.
~삼촌 잘계세요??~
~저 경자예요 ~~
삼촌이 제 게시물에 좋아요 찍어서
어떻게 계시는지 궁금해서 전화 드렸어요 ~~~
지금도 대야에 사시지요?~
~응. 거기서 잘 살고 있어~~
~연세가 몇이지요?~~
~80이야 ~
항상 젊게 사신 삼촌이셨는데
그렇게 연세가 드셨네요~~
저는 군산 가던 추억
삼촌들과 임실로 성묘가던 추억이
너무 행복했어요~~
이러저러한 사는 얘기 하고
건강하게 사시라고 말씀드리고 전화를 끊었다.
인간 관계는 돈이라는 욕심을 부리고
금전 문제와 결부되면
멀어지는 거다.
가족이 화목하려면
누군가의 배려가 있지 않으면
가깝게 지내지 못한다.
'나만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내일 시어머니 생신~강나루에서 식사대접~그랑데 카페에서 블루베리 스무디 먹기 (6) | 2026.05.01 |
|---|---|
| 대학 친구와 식사~건강이 최고야 (3) | 2026.04.30 |
| 빈속 만들지 않기~지난 번 저혈당의 쇼크였네~ (13) | 2026.04.28 |
| 드디어 이번주 중간고사 시험 끝난다. 목이 쉬었다. (11) | 2026.04.27 |
| 겨울동안 초토화 된 다육식물 자리에 꽃기린으로 대체할 계획~~ (1) | 2026.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