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오늘 월급날~생각하지도 않은 오징어 선물 받음~

향기나는 삶 2026. 2. 13. 08:55

2026년 2월 13일 금요일 ~맑음

월급날은  15일인데 일요일이 쉬는 날이라
오늘 정확하게  들어 왔다.

나의 루틴처럼 된 습관은
롯데 카드에 쌓인 빚을 먼저 청산하고
적금을 하는 편이다

30년 전 시댁 4300만원 빚을 알고
그 빚이 누적되에 꼬리에 꼬리를 물어

이자가 붙은 것을   나중에
갚아 보니
빚은 생각하기도 싫은 단어다.

작년 추석~
남편 친구가 보낸 오징어를
엄청 맛있게  먹었다.

다 먹은 뒤  또  먹고 싶은 마음에
돈을  드릴테니  오징어를 살 수 있냐고
남편에게 부탁해서 전화를 걸었다.

~선물용으로 잠시 하는 것이라
지금은 못 사는거야~~라고
들었다.

어쩔 수 없이
홈쇼핑에서 오징어를 사서 먹었다

그리고 까맣게 잊었는데 또
설날 선물로 받았다.

나는 너무 감사했고
기분이 좋았다.

그냥 받을 수는 없었다.

성의 있게
남편은 곶감을 보내자
진안인삼을 보내자~

나와 의견이 분분했지만

나는  현금이 좋은사람이라
10만원 상품권으로 보내 드렸다.

그 분은 남편 농고 다닐 때
절친이었고 가난했던 친구였다고....

소식이 끊어지고 작년
딸 결혼식때  연락해 왔다고  했다.

가난했던  친구가 제법 잘 살고
있어서 좋다고  말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