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어려운 인간관계~본의아닌 오해가 발생한다

향기나는 삶 2025. 6. 7. 18:35

2025년 6월 7일 토요일 ~맑은  날

이 번 연말정산하면서 느낀점은
친구에게 미안했다.

솔직하게 말해서 정말 미안했다.

연말정산
수수료를 너무 조금 지불한 것~

우리회사 선생님의 세무업무를 의뢰한 곳들이
다른 세무사들보다 일괄적으로 적게 받아버리니

친구 딸의 노동에 비해  수수료를 적게 받으라고
요청할 수 밖에 없었다.

친구 딸이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일한 만큼 받아도 된다고 했는데

다른 세무사들과  똑같이  달라고 했다.

사실 친구딸이라는 인맥을  이용해 적은 비용을 내려고
친구딸에게 한 것은 단연코  아니다.

알지 못하는 세무사에게 연말정산  수수료를
지불하느니 아는 지인에게 주는 취지로 한 것 뿐이다.

친구  딸의 노력 만큼 받아 가야 된다고
생각하였지만 현실의 선생님들은 적게 내는 곳으로
이동해서 하고  있다.

선생님들이 단돈 몇 만원에  세무사를
바꾸는게 현실이니 어렵사리 딴

세무사자격증이라라도
못해 먹을 일일 것이란 생각을 것 같다

나보다 월급이  훨씬  많이 받으신 한 선생님이
세무사를

바꾸는 바람에 수수료 30만원을 낸 뒤
화가 나서 다시 4만원내는 곳으로  옮겼다.

친구 딸을 빙자해서 수수료를 적게 내려고
한 것은  아니었지만 결국 저렴한 가격으로

수수료를 받은곳 때문에 적게 낼 수 밖에 없었다.

천차만별의 수수료~~

아무래도 적은 비용을 지불하는 곳으로
옮기는  것이 선생님들  마음 일 것이다

나도 적은 비용내고 환급금 많이 받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  위선이고 ~~

난 친구딸에게 정말 미안했고
두 분을 소개시켜 주었지만 그 것도 미안했다.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것이 인간의 마음이다.
나도 ...너도... 모든 인간  .....

의도치 않은 연말정산 의뢰로  친구가
나를  오해 할까 조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