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손핑계 대지 마~고자 되겠다~ㅎ ㅎ

향기나는 삶 2024. 12. 22. 13:26

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맑음

손이 일주일 지나도 크게 나을 기미가 없었다.

~개에게 물린 것은 오래 갑니다~

한 번씩 욱신거리고 물에 젖으면
더 쓰라렸다.

~당신과  잠자리 잊어 버리겠어? ~~ㅎ ㅎ

~서방님, 손이 아픈데  잠자리 생각이 나는줄 알아?~

~잠자리는 손과 하등 관계가 없는 곳이야
손핑계대지마.
이러다 곰팡이 슬겠다.~~ㅎ ㅎ

가만히 생각하니 옳은 말이었다.~~ㅎ ㅎ

손이 아파서 요리, 빨래,  청소 하는 것 모두 불편했고
만사가 귀찮아져서 등만 대면 곯아 떨어졌다.

남편의 속마음을 읽고
전립선에 문제가 생길 수 있겠구나~
아내의 의무  생각이 났다.~~ㅍ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