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남편과 따끈한 시간과 베란다 화분 갈이 및 금전수 심기~~ㅎ ㅎ

향기나는 삶 2024. 5. 1. 14:28

2024년 5월 1일 ~수요일 ~~흐림




근로자의 날이다.

아들 출근 후

~아듵 출근했고  우리 따끈한 시간을 보낼까?~ㅎ ㅎ

남편은 유혹의 손길을 뻗었다.

여러가지 모종의 야한 제안?을 했고
거기에 응한 뒤에 따끈 따끈 한 아침을 맞이 했다.~ㅎㅎ

남편과 나의 궁합은 떡매로  찰지게 찧은
찰떡처럼 잘 맞아서 지금껏 재미있게 산다....ㅎ ㅎ

부부가 궁합이 맞으면 이혼을 안하고
산다는 말은 나와 남편을 두고 한 말일 것이다.

~서방님, 달력에 당신과 잠자리 날을 표시 할까?~ㅎ ㅎ

~안돼. ~~ ㅍ ㅎ ㅎ

나는 장난꾸러기라서  달력에 암호로 표시를 해 놓았다.

암호를 언젠가 말해 주고 잠자리를 언제했는지
말해 줄 것이다 ~~ㅎ ㅎ

볼 일?을 끝내고 해피 산책겸
금전수를 사러 단골꽃집에 갔다.

남편 회사의 요양보호사가 금전수를 기른 후부터
경제적으로 윤택해졌다는 말을 들은 뒤로

한 번 기르고 싶다고 제의를 했다.
화분을 더 이상 늘어나는 것이  싫었지만

산사람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17000원을
주고 구매해  놓고  일갔다 온 사이
남편이 심어 놓았다.

금전수를 심었다고 부자 되었다면
전국민이 부자 되기 위해

금전수를 심었을 것이고
가난한 집 없을 것이다~ㅎ ㅎ

남편과 죽어가는  철쭉과  치자꽃 분갈이를
해 주고 호야가 위로 자랄 수 있도록
지지대까지 만들어 주었다.

어디 보자 ~
남편이 금전수를 심음으로 얻을 수 있는
경제적 효과가  있는지  실험삼아
처음으로  식물을 사서 심어  보았다.~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