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바나나, 사과 ,우유 갈아건강 음료 만들기 ~ㅎ ㅎ ~음담패설 ~

향기나는 삶 2021. 12. 4. 13:31

2021년 12월 4일 토요일 ~~흐리고 비오려나 ~


어제 저녁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무닭발과
꼬들빼기와 밥을 먹어 버렸다

참을 수가 없는 식탐 ... ㅎ ㅎ
1g이라도 덜나가고 싶은 마음이 여자마음~~ㅎ ㅎ

속옷까지 벗고 몸무게를 잰뒤 장난기가 발동해서

안방으로 들어가 누워 있는 남편 윗옷을 들추고
아래옷을 내려 놓고 따스한 체온을
느끼며 엎드려 있었다.

~왜 그려 . 옷 다벗고 뭐하는 짓이여 ~~ㅎ ㅎ

나의 짓궂은 장난에 실실 웃고 있었다.

8시 20분까지 일하러 가야하니 무엇인가?를
바란 것은 아니고 그냥 장난만 친 것 ~ㅎ ㅎ

남편이 일어나
~오늘 바나나 사왔는데 건강식 음료 만들어 먹자 ~~

눈썹을 그리다 남편 손을 잡고 다용도실에 가서

~오빠. 당신 고추 만한 바나나를 벗겨 .
우유는 700써 있는데까지 붓고 갈면 돼~~

~내가 갈라고 ??~ㅎ ㅎ

~응~

아주 큰 싱싱한 바나나를 남편 고추에 대는 척 했다.~ㅎ ㅎ

펜티 내리고 재보려다 곤히 자고 있는 고추에게
예의는 아닌 듯 해서 실행은 못했다~~ㅎ ㅎ

만약 다른 상태라면 ???
하고도 남았을 것이고 ~~.ㅎ ㅎ

나는 장난끼가 천부적으로 타고 난 것을 보면
게그우먼이 되었어야 된다.

~사과는 안 넣냐?~

~넣으면 좋지? 너무 많이 넣으면 특특해.
몇 조각만 넣어 ~~


남편이 갈아준 바나나 사과 우유를 먹는데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