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질투 ~~

향기나는 삶 2021. 11. 27. 16:03

2021년 11월 27일 토요일 ~~초겨울 조금만 더~


일이 안될 때마다 진짜로 좋은 곳 받은 선생님에
대해 질투가 일어났었다.

한결같이 시골에서 일하는
나로서 기분 좋은 일 아니다.

일단 이번에 삭감된 기름값이 시골 뛰는
선생님들에 비하면 거의 안들고

지국장님이나 지구장님 무진은 일 잘하는 선생님 위주로
나가니 혼자 뛰고 다니는 선생님들도 심기 불편할 것이다.

일 잘하는 사람 위주로 회사도 진행되는 것이고
일 못하는 사람들은 도태 될 수 밖에 없는 일 ~

나같이 시골 뛰며 일 못하는 선생님들과 일 못하시는
선생님들은 거의 다른 직업을 준비하고 있고

남선생님은 이미 투잡을 하고 계셨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

지난 번 그만 두신다는 선생님것 받으라고 했는데
내가 원하는 것은 새아파트였지 주택을 낀 아파트는

하기도 싫었다.

신입주 아파트를 한 번도 받아 본적없어서
나도 신입주 아파트를 달라고 지구장님께 말했다.

주택 돌아다니는 것이나 시골 돌아다니는 것이나
별반 다를 바 없어서 ~~~

일 잘하는 선생님들은 신입주 아파트를 받아서
과목 늘려 분리하고 좋은 신입주 또 받고 ~~

그냥 새아파트 내에서 일을 하며 월급 많이 받고
낡은 아파트는 일 못하는 선생님들 차지였다.

내가 과외를 하지 않았으면 지금껏
살아 남지 않았을 것이고 내가 할 수 있는 힘까지

일을 하겠지만 다른 일을 찾아 가려고 한다.

지국장님 말씀대로
선생님 하나 없어도 회사는 다 돌아가는 것처럼

굳이 올인하다 버려지기 전에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다.

이게 사회의 냉혹한 현실적인 모습이라는 것을
잘 알아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