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3일 일요일 ~와 파란 가을 하늘 ~~
가을 ~ 날씨가 초겨울 처럼 싸늘해서
깊은 가을이란 계절의 분위기를
느끼지 못한 채 가는가 싶다.
빈 시간이 생기면서 차안에서
음악듣는 시간이 많아졌다.
요즘듣는 rainblues 의 노래~~유리곤 ~김민철~
차분한 노래들 ......
마음이 허전하면 경쾌한 노래로 다스려야 되는데
경쾌한 음악 소음이 오히려
마음을 산만하게 만들었다.
다시 차분한 노래를 들으며 앉아 있는 소리들이
내 허전한 마음을 채우고 밖으로 빠져 나갔다.
누군가 지나가다 슬픈 선율을 들으며
차안에 숨어 있는 여자의 마음이 들킬까 봐 살짝
볼륨을 내렸다.
하루종일 유리곤 노래를 무한 반복해서 들었다.
가을은 참 ....
마음속에 음악으로 가득 채워도 채워도
틈새 로 나가는 그 무엇들이 있어서 허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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