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다녀 왔어도
일에 지치고~
일하기 싫고 ~
만사가 귀찮고~
그런 마음을 벗어내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로 예전처럼 일이 쉽지 않은 현 상황해서
내 의지대로 되지 않고 노력해도 일이 잘되지
않는 것 ~~
~~일이 힘들면 이 일을 언제까지 해야 되나?
이제 그만 둘 때가 되었나!~~
나이가 한 개 한 개 먹어갈 수록
부정적인 사고에 잡혀 일에 비관적이었다.
자신감의 하락 ~
도전적이기보다 포기를 먼저 하는 듯 했다.
코로나는 자영업자나 개인 사업자의 발목을
잡았다.
며칠 전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가라 앉을 생각을 안하니
답답할 노릇이다.
뜨개방 친구가 일사병으로 코가 깨졌다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다.
이 친구는 농사지어서 밭에서 얻는 농산물이
좋다고 그녀의 남편과 농사를 지었다
열사병인줄 알았는데 일사병이라고~
오전 8~9시에 일을 했다는데 그 때도
햇볕이 엄청 뜨거웠었나 보았다.
뒤로 넘어져도 코깨진다는 말이 있는데
꼭 그런 사고가 발생한 것 ~~
그 친구는 코가 예쁘다.
빚어 놓은 것처럼 ~~~
성형을 해서 제자리로 복원했겠지만
뇌진탕이 아닌 것을 천운이라고 사고 전환을 했다.
그녀의 남편이 옆에 있었으니 다행이었지
얼마나 큰일 날 뻔 했을까!~
때론 보기 싫은 남편이라도
내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봐 주는 것을
고맙다고 해야 할 일이라고
순간적으로 위안했다. ~~ㅎ ㅎ
시골일이라면 징글징글하게 하며 자란 나는
시골에서 농사짓는 것 쳐다보기조차 싫지만
손수 가꾸는 재미를 취미로 하는
친구가 대견스러웠다.
그 것보다 이 친구는 몸이 자주 아파서
수술을 서너 번 했고 또 코수술을 했으니
건강이 걱정 된다.
그녀의 소식을 접할 때마다 중년은 특히 건강을
조심해야 할 나이다 보니 걱정이 더 된 것~~
일이 안되고 힘들 때마다
아직까지 건강해서 일주일 일하는 것에
감사해야 할 일이다.
아직 난 욕심을 버리지 못했나 보다.
'나만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라진 네시간 ~~그 것이 알고 싶다. (0) | 2021.08.15 |
---|---|
두 마리 개를 기른다 ~ㅎ ㅎ (0) | 2021.08.14 |
제자리로 몸무게 돌리기 ~~딸이 56kg~~ (0) | 2021.08.12 |
내 친구들 자식 잘 되는 것도 유유상종인가~친구 딸도 교육공무원 합격~ㅎ ㅎ (0) | 2021.08.11 |
애로부부 ~~필리핀 오가며 두 집 살림한 남편 (0) | 2021.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