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얼굴 대면 ~인상이 좋은 새지구장 ~~걱정 이만 저만 ~~ㅎ ㅎ

향기나는 삶 2020. 7. 2. 20:17

2020년 7월 2일 수요일 ~비가 억수로 퍼붓다

수요일 첫 스타트 미팅 ~~

새로운 우리 지구장이 소개 되었다.

와우 ~~181cm
잘생긴 외모~
뜨억 ~~배나온 사장님 ~ㅎ ㅎ

우리 아들도 살이 쪄서 배사장이라고
부르는데 ~~ ㅎ ㅎ

아들과 똑같이 황소같이 좋았다
듬직 듬직 ~~ㅎ ㅎ

나는 우리 식구들이 모두 황소처럼 생겼고
준수한 외모라

왜소한 외모를 소유한 남자는 측은해 보였다.

키크고 잘생긴 것은 인정하는데
흠 흠 ~~뱃살은 ........조절해야 되지 않을까!

~사진과 다르죠. 입사할 때의 모습 이에요 ~

그건 조금 인정 ~ㅍ ㅎ ㅎ
살은 건강을 위해서라도 빼야 될 듯 ~

내 아들에게도
~진호야, 너 같은 나이에는 제일 섹시할 나이인데
배가 나와서 별로다 ~~ㅎ ㅎ

남편에게는
~푹신 푹신 완전 튼실한 인간 침대 쓸모가 있어 ~ㅎ ㅎ

결혼했으니 뭐~

~그 정도는 인간 침대로 딱 좋은 77kg~78kg 봐 줄만하고
잠자리 할 때 진짜 좋으니 ~~

내 성격대로 직구를 그대로 날리는데
이 지구장도 살은 빼야 된다고 본다 ~~ㅍ ㅎ ㅎ

솔직히 나도 사진을 보정한 거라고는
포샵외에는 아무 것도 안하지만

마술처럼 젊게 변하는 것은 사실 ~ㅍ ㅎ ㅎ

카톡 사진 보고 서로 실망하기는 피차일반 ~~ㅍ ㅎ ㅎ
내가 나 자신을 너무 정확히 알아서 ~~ㅎ ㅎ

하여튼 첫 업무 할 때
~동생과 나는 너무 다르다~

진짜 다르니 ~~

동생은 조용조용 ~
나는 천방지축 ~~

동생은 할 말을 안하고 참지만
나는 그대로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성질 나면 그대로 받아버리는 것 ~~

남의 간섭을 받는 것을 진짜 싫어하고
내 자존심을 건들면 그것 만큼은 못 참아 버린다.

더 이상 상처 받기 싫어서 ~~

가까운 사람들이 훨씬 상처를 많이 주니
그런 것에 염증을 느꼈기 때문 ~~

회사에서나 모든 대인관계에서 혼자 있는 것을
택한 것은 조용하게 살고 싶어서고 ~~

나는 조용하게 일하는 스타일 ~~
최선을 다하는 것 사실이고 ~~ㅎ ㅎ

새로운 지구장
새로운 지국장 ~~

동생보다 못하면 안되니 열심히 하고~~
아침 미팅은 일찍 나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