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3일 월요일 ~해 ~
등만 대면 나가떨어지는 내가
잠은 안오고 추워서 떨었다
막장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보느라
새벽 3시에서 ~4시까지 그것 보고
잠은 제대로 못자고 일요일 수업을 했으니 ~~ㅎ ㅎ
거기다 겨울동안 운동을 안했는데
천변운동을 하고 ~~ㅎ ㅎ
보일러 꺼놓은지 모르고
속옷 차림으로 활보~~
몸살 감기가 든 듯 ~
이불을 덮어도 덜덜 떨렸다
남편이 안고 있어도 떨렸다
남편의 뜨거운 체온?을 잡고 있어도 떨렸다
양말을 신고 추리닝을 입고 남편이 안고
남편 수면제를 잡고 있어도 떨렸다~ㅎ ㅎ
다시 일어나 몸살 감기 판콜s 두병을 따뜻하게
데워 먹어도 떨렸다~ ㅎ ㅎ
이것 코로나 걸렸나?~ ㅎ ㅎ
일요일에 만난 사람들 중에 혹시 나에게 코로나 옮긴
누군가가 있는지 더듬어야 했다.
매일 똑같은 시간 똑같은 사람을 만났는데 ~~
별의별 생각을 하다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한결 나아졌지만
입맛은 뚝 ~~떨어졌다
남편이 쉬는 날이라
8시 30분까지 정신없이 잤다.
아침에 약 두알을 먹고 나니 한결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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