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몸살 ~체력이 방전이 되었나?

향기나는 삶 2020. 4. 13. 11:35

 

2020년 4월 13일 월요일 ~해 ~

 

 

등만 대면 나가떨어지는 내가

잠은 안오고 추워서 떨었다

 

막장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보느라

새벽 3시에서 ~4시까지 그것 보고

잠은 제대로 못자고 일요일 수업을 했으니 ~~ㅎ ㅎ

 

거기다 겨울동안 운동을 안했는데

천변운동을 하고 ~~ㅎ ㅎ

 

보일러 꺼놓은지 모르고

속옷 차림으로 활보~~

 

몸살 감기가 든 듯 ~

 

이불을 덮어도 덜덜 떨렸다

남편이 안고 있어도 떨렸다

남편의 뜨거운 체온?을 잡고 있어도 떨렸다

양말을 신고 추리닝을 입고 남편이 안고

남편 수면제를 잡고 있어도 떨렸다~ㅎ ㅎ

 

다시 일어나 몸살 감기 판콜s 두병을 따뜻하게

데워 먹어도 떨렸다~ ㅎ ㅎ

 

이것 코로나 걸렸나?~ ㅎ ㅎ

 

일요일에 만난 사람들 중에 혹시 나에게 코로나 옮긴

누군가가 있는지 더듬어야 했다.

 

매일 똑같은 시간 똑같은 사람을 만났는데 ~~

별의별 생각을 하다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한결 나아졌지만

입맛은 뚝 ~~떨어졌다

 

남편이 쉬는 날이라

8시 30분까지 정신없이 잤다.

 

아침에 약 두알을 먹고 나니 한결 나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