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8일 수요일 흐리다 비오다 자기 맘대로
한국 드라마보다 중국드라마가 훨씬 재밌다.
의식불명에서 깨어난 여자 만요 ~(=용락)
이 여자를 세 남자가 애절하게 좋아한다
려왕인 종정무우 ~
부주장군~
용제~
용락은 서계에서 자신의 신분 자신의 존재가
누구인지 전혀 모른채 국익을 위해
정략 결혼으로 북림의
제7 황자 ~려왕 종정무우에게 시집을 간다.
종정무우는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이는 것을 목격하면서
몸에 어떤 여자 손길조차 허락하지 않는 도도 남~
난 당연히 려왕인 종정무우같은 지조남이 좋고
싸디싼 싸구려에 거져주고 다니는 헤프고 천박남 별로라서 ~ㅎ ㅎ
가면을 쓴 용락 공주의 외모가 어떤 여자인지 모르기에
가면쓴 용락공주 (만요)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고
거절하지만 용락 공주는 6개월 안에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다고 호언한다.
결혼에 거절당한 용락( =만요)은
신분을 바꾼 후 찻집 농월루를 경영한다
다시 만난 무우는 용락공주가 만요인줄 모르고
만요에게 사랑을 하게 되어버린 차도남 ~
오로지 다른 여자의 유혹도 마다하고
만요에게만 자신의 몸을 허락한 멋진 남자 ~ ㅎ ㅎ
하지만 만요가 용락 공주인줄 전혀 모르니
가면 쓴 용락 공주에게 관심조차 없고 ~~
나중에 용락 공주 대역에 의해 부주장군에게
시집을 보내야만 되는 비운을 맞이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낼 때
무우의 절박함을 누가 알겠는가 !
부주장군 혼롓날
빨간 면사포를 벗겨보니 만요=용락공주가 있으니
기절초풍할 노릇 ~
무우도 사랑하는 여자를 남의 남자에게 보내야 하니
애간장이 녹아 내렸다.
나의 애간장까지 녹아내릴 정도 였으니 ~~ㅎ ㅎ
부주장군의 속내를 전혀 드러내지지 않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
용락을 이용하는 것을 알았기에
용락은 합방을 허용하지 않았다
현대판 무늬만 부부~ 각방부부 와 똑같은 부부
부주장군 역시 목적을 위해 용락을 이용하는 것을 보고
사랑을 하지 않는 줄 알았더니 그 남자 역시
용락을 사랑하게 되니 참 ....
그녀가 마음을 열 때까지 묵묵히 바라봐 주고
헌신은 하지만 용락의 다친 마음으로 절대로 몸도 마음도
허락하지 않고 산다.
종정무우를 쫓아내고 황제가 되기를 바라는
개망나니 배다른 북림왕의 모함에
용락과 무우가 한 방에 있게 하고
불륜을 조장했다.
욕실에 있는 두 사람을 본 부주장군의
가슴 찢어지는 얼굴에 또 내 마음도 미어졌다
그렇다고 무우와 용락이 사통을 한 것이 아니고
미향에 취해 정신이 혼미한 용락을 발견했고
누군가가 모함을 눈치 챈 무우는
욕실의 물 속에 숨어 있었을 뿐 불륜은 저지르지 않았다~~
요즘 세상에 몸함부로 굴리고 다니는
지조는 시궁창에 쳐넣은 여자 남자가 발로 밟히는 더러운 세상에~
참 ~그 무우란 남자의 매력과 용락의 매력이 어딨까지인지 ~ㅎ ㅎ
난 이런 남자와 결혼했어야 되고 ~ㅎ ㅎ
또 한 남자 부주장군 ~
부주장군 역시 내 아내라고 함부로
욕정을 푸는 대상으로 삼지 않고
용락이 마음을 열 때까지
기다리며 진정한 사랑을 바랬건만 욕실에 같이 있는 모습에
찢어지는 감정을 억누른다.
살인도 날법했지만 감정을 추스리고 자신의 야망을 위해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연기했다.
요즘 같으면 살인 사건 일어날 일이다.
마지막 남자~~ 용제가 어떻게 두사람 사이를
비집고 들어올지 기대 중이다
참 ~.난
무우와 부주 장군중 외모는
부주장군이 마음에 더 들어서 ~ㅎ ㅎ
외모는 부주장군에 자신을 사랑하는 여자만 바라보는
무우의 마음이 결합된 남자가 좋은데 ..... ㅎ ㅎ
중국 드라마가 허황되지만 누군가와 잘되기를 바란다면?
부주는 야심이 가득찬 인물이고
아내를 사랑한다해도 사리사욕을 위해
아내를 수단으로 이용하는 이중인격자라
현실에 살고 있는 쓰레기들과 별반 다를바 없어서 싫다.
무우는 아직까지 용락을 사랑하고 다른 여자
거들떠 보지 않는 지조와 순정파라 무우와 잘 되길 빈다
비록 전혀 마음에 없는 결혼을 했고
그것이 국익을 위해 어쩔 수없는 선택이었다는 알기에~
용락은 부주에게 전혀 마음이 없어 잠자리를 한 적 없고
지조를 지키고 있으니 ~~ ㅎ ㅎ
만약 용락이 부주와 합방을 했다면
현실을 직시해서 부주와 용락이 서로 알아가는
사랑을 바랐을 것이다.
그러나 무우와 용락은 아직까지 더럽게
현실에서 벌어지는
개쓰레기들같은 사랑을 하지 않아서다.
무우의 절개~~
용락의 지조 ~~가 좋다
아무나 하는 요즘 개사랑보다
진국같은 사랑을 바라는 나의 염원이라고나 할까!
앞으로 이야기의 전개가 기대된다.~~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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