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 한 연예인의 죽음 ~우울함은 무서운 것

향기나는 삶 2019. 6. 30. 12:38

 

2019년 6월 30일 일요일 비오다 해 뜨다 지멋대로

 

 

 

내 성격은 진짜 밝고 쾌활하다

긍정적이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성격을 좋아한다

 

한 번 하면 열심히 하는데

강제적인 힘에 지배받으면 그냥 놓아버린다

 

내가 하는 것만 좋아한다 ~. ㅎ ㅎ

이게 이기심이고 자기 중심적인 것인지 모르겠지만 ~~

 

내가 싫어하는 것 목에 칼을 들이 밀어도 하기 싫고~

한 번 아니다 하는 것에 미련을 갖지 않는다.

 

어쩌면 나의 호불호성격 때문에

세상을 버티는 것인지도 모른다

 

안 좋은 기억은 빨리 지워 버리는 것 ~

 

난 손해를 절대 보며 살지 않는 것

내 삶이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것 ~

 

타인과 엮이면 시끄럽고 말도 많고

인간의 더러운 감정들이 종양처럼 자랐다

 

먼저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야 했고

나의 자존감이 제일 중요했다.

 

나의 옆에 있는 것들은 언제던지 떠날

배신자이고 내 인생을 희생할 가치도 없는 것들이었다

 

요즘 세상의 희생은 나에게 해야 한다

 

우리는 착각을 한다

내 옆에 있는 것들이 내 소유라고 ~

 

내가 갖고 있는 감정조차

내 마음대로 소유하지도 못하면서~~

 

부도나고

남편이 개쓰레기란 것 알고 ~

 

우울감이란 죽음의 문턱까지 가 보았다.

 

내가 이 말을 한 것은 전미선이란

여배우의 허무한 죽음 ~

 

연기파 배우에 내가 정말

좋아했던 전도 유망한 연기파 배우로

 

내 마음에 까지 우울감이 밀려왔다.

우울증으로 인생이 한 순간에 갔다는 것에 ~~

 

그 여자 배우를 보면

 

단아함~

고전적인 아름다움~

순종적임 ~

조용함 ~

자신을 불사르는 연기 ~

 

난 저런 배우가 세상을 떠날 때면

왜 개들은 빨리 죽지 않나 라는 생각 뿐 ~

 

우울함을 극복해 본 여자로서 독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

 

50의 나이면 갱년기 우울감이 있을 것이고

남편이 영화감독이면 ~~그렇고 그럴 듯 ~

 

~세상 놀아 볼 때로 논 남자

 

연예인이라는 직업으로 인해 많은 것을 마음에 묻고

진짜 속내는 표출 못했을 거다.

 

나같이 이런 곳이라도 욕을 실컷 하면 마음이 후련했을지도~

유명한 연예인 ~공인이라 거짓 가명을 쓰고 욕을 해도 되는데 ~

 

막되먹은 쓰레기들이 우울증 안걸리는 이유가

개대가리 ~개성거지 앤들~을 만들어 병신짓하며 살아서다.

 

그런다고 볼 때

 

그냥 악종으로 마음을 바꾸고

나를 위한~ 나를 위해~ 나에게만 올인~하며 살면

 

그깟 우울증 이겨 낼 수 있다

 

우울감을 이겨낼 수 있게 하는 사람이 배우자인데

머리가 개대가리 새대가리 닭대가리면 무용지물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