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1일 금요일 비가 내린다
둘째 동서가 이 번 추석 명절에 부침개를 한다고 해서
한 번도 제사 부침개를 해 본 적 없지만
~내가 하겠다~고 선언했다
둘째 동서가 과일을 준비하고~
큰 며느리로 산 세월이 27년인데
그 것하나 못 해내겠냐는 거만한 생각이 들었다 ~ㅎ ㅎ
언제나 피할 수 없는 노릇이고
막내동서와 둘째동서에게 의지할 수는 없는 일 ~
고백하자면 동서 둘이 모두 음식을 잘하고
내가 제일 못해서 기가 죽어 있었다
목요일에 미리 이번주 다음주
금,토,일 교재를 모두 챙겨 두었다
오늘 오전에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아침 천변 운동을
가지 못했다.
예능 프로 그램을 보고 청소를 한 뒤
우리집과 가까운 다농 농수산물 시장을 갔다
음식 준비물은 레시피를 보고
1, 홍어전
2, 명태전
3,깻잎전
4,고구마전
5,다양한 꼬치
7,오징어전
8,고추전
9,잡채
10, 돼지갈비
할 재료를 몽땅 샀다.
이번에 막내 동서는 바쁜 횟집일로 참석 못할 것 같아
둘째 동서만 온다고 하니 음식을 많이 안해도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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