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첫 부침개

향기나는 삶 2018. 9. 24. 06:57

 

 

2018년 9월 23일 일요일 흐림

 

 

아침 9시에 일어나자 마자

저녁에 준비해 둔 부침개 재료를 하나 하나 꺼내 부쳤다

 

시댁에 대형 프라이팬을 모두 드렸더니

작은 프라이팬으로 부침개를 하는데

 

거의 세 시간이 소요 되었다

 

프라이팬을 사서 했더라면 한 시간 정도 걸릴 것을

시댁에 있는 것

 

세 개중 하나 가져 오자고 만류하는

바람에 옹색한 작은 프라이팬으로 세 시간이 걸린 것이다

 

음식 하나 하나 정성들여 간을 했고

모르는 것은 레시피를 보며 간을 했다

 

첫 작품치고 딸과 남편과 아들이 잘했다고 ~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