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3일 수요일
어느 뮤친 ~
한참 나에게 ~사랑합니다~
남발하면서 쪽지를 보내 왔었다.
~다른 여자 찾아보세요. 나는 아무나
만날 시간이 없고 놀고 먹는 여자들 널려있어요~
자존심 상했는지 뚝 끊었다.
그러더니
글쓰는 ???남자로 바꾸고 한 여자에 대한 사랑의 글을
줄기차게 쓰며 노래를 올렸다.
글의 내용으로 봐서 만난듯 하고
여자는 뚱뚱한 듯했다.
한 번 만나고 발에 차였는 듯
~네가 뚱뚱해도 괜찮다. 다시 만나자~고 글을 썼다.
여자를 찝쩍거리고 다니는 것 보니
이혼남 아니면 결혼 못한 놈~~
여하튼 혼자사는 못생긴 놈 ~~
트럭으로 실어다 줘도 쓰레기 매립장에 그대로 버릴 놈~
혼자 살던 이혼을 했던
낯모르는 여자에게 ~사랑합니다~지랄 떠는 놈은
정신 감정을 받아봐야 할 놈~~
예쁜 여자들 친추는 모두 걸어 놓고 지랄을 떨고 있었다.
발로 찬 여자가 한 번 만나고 두 번 만나지 않을 때는
마음에 안든게 그 무엇인가가 있었을 것이다.
이혼하고 혼자살던 별거하고 혼자 살던 아니면 결혼 안하고
혼자 살던 다 ~~혼자사는 뭔가 하자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 선생님 말대로 나이 어릴 때
아무 것 따지지 않고 순수할 때
결혼을 하는게 배우자 선택의 기회가 오는 것이라고 ~
나이가 꽉 찬 뒤에 하면 수없이 따지고 계산하니
돈없는 남자들은 결혼은 쉽지 않은 것 ~~
내 친구는 돈과 취향이 비슷한 남자를 고르고 있는데
구미에 딱 맞는 남자는 정말 어려운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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