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2010년07월18일 다이어리

향기나는 삶 2010. 7. 18. 10:09

남편 모임을 따라 신선도에 갔다.

 

자동차로 거의 2시간 반 정도 걸려서....

 

일의 분량이 너무 많아서 가지 않으려다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 하나에 마음이 돌아섰다.

 

그야말로 바다가 보이는 집 ..갈매기가 집앞에서 끼룩끼룩....

 

바다에서 잡아온 돔을 회로 먹는데 맛깔스러웠다.

 

회를 질리게 먹어보기는 처음인 것 같다.

 

일행들은 산행도 하고 물고기를 잡았지만

 

나는 하늘과 바다가 보이는 평상에 누워

 

 갈매기소리를 들으며  잠을 잤다

 

바다를 보고 잠을 자고 싶었던 일이 현실로 이루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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