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2009년09월18일 다이어리

향기나는 삶 2009. 9. 18. 00:44

월급 명세서를 받고 마음이 뿌듯했다.

 

다음달이면 내가 목표로 했던 금액이 7개월만에 달성된다.

 

인센티브까지 합하면 더 넘을 듯하다.

 

처음 강사들이 돈을 목표로 세우라고 했을때 얼마만큼

 

과목을 늘려야하는지 잘 이해가 되지 못했다

 

그 목표에 도달하고 보니 과목수가 몇과목이

 

 되어야 된다는 것을  체득하게 되었다.

 

내가 과목을 늘려서 올라갈 때 승률과 함께

 

훨씬 급여가 상승된다는 것을 ....

 

너무  단시일내에 도달했다고 선생님들이 한 턱 내라 야단이다.

 

이제 170과목에서 200과목으로 나의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200과목 넘는 선생님들을 보고 어떻게 저렇게 하나 싶었는데

 

일에 적응할 수록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300만원 400만원 넘는 선생님들의 대열에 나도 나란히 서고 싶다.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미안했는데

 

이 분야에 성공한 여자로 남아서

 

내년에 우리 아이들이 힘들지 않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나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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