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2009년07월05일 다이어리

향기나는 삶 2009. 7. 5. 12:14

 술을 마시지 않는 이유

 

남편은 술을 즐긴다.

 

거기에 비하면 나는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다.

 

못마시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마시지 않으려고 한다

 

왜냐고 질문한다면?

 

 45일만에 중매 결혼으로 만난 남편이

 

이렇게까지 술을 잘 마시는 줄 몰랐다.

 

연애결혼 아닌 중매로 만났으니

 

그 사람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것은 당연한 일...

 

 남편은 술을 마신 후와 술을 마시기 전의 모습은 판이하게 다르다.

 

반항적으로 남편보다 더 취해서 이성을 잃어 버리고 싶은 충동도

 

있다.

 

술을 마시고 오는 남편이 미워서

 

남편 오기 전에 술을 몽땅 먹고 취해 버렸다는 아내들의 이야기에

 

공감이 많이 가는 부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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