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살면서
어느날 문득 가슴 한쪽이
베인것 같은 통증을 느낄만치
낯선 그리움 한조각
간직하고있지 않는 사람 어디 있을까 ?
단지
한편의 예쁜 시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허기진 마음 채우고 있을 뿐이지... !!!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그사람의 어깨에 기대어
참고 또 참았던
뜨거운 눈물 펑펑 쏟아내고 싶을만치
보고싶은 한사람 없는 이 어디 있을까?
단지
잊은척 속 마음 감추고
애써웃고 있을 뿐이지...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생각만 으로도 목이 메어
숨이턱 하고 멎어 버릴 만치
오랜세월,
눈물로 씻어도 씻겨지지 않는
슬픔 한조각 없는 사람 어디 있을까?
단지
세월 이라는 이름으로 덧입혀져
슬픔 조차도 희미해져 있을 뿐이지...
누구나 살면서 어느 순간에
목에걸린 가시처럼
뱉을수도 삼킬 수도 없을만치
아물지않고 아픔으로 남아 있는
상처한 조각 없는 사람 어디 있을까?
단지
조금더 작은 상처를 가진 사람이
더큰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보듬어주며 사는 것이지. < 좋은글 중에서 >
10월 끝 자락이군요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이 노래가 울러 퍼지면
중년의 가슴은 먼~ 추억으로
낙엽이 바람에 뒹구는 소리에도 눈물이 난답니다
외로움과 쓸쓸히 고독을 즐기며...
10월 마지막 수요일을 열며
숨 막히도록 고운 사랑 차 곱게 담아 올림니다
가을...
너무 아름다워요
포근한 낙엽을 깔고 잠시 누워 하늘을 봅니다
쪽빛 하늘에 뭉게 구름은 어디로 갈까
저 구름따라 가면 아직도 내 꿈꾸던 시절은 그곳에 있을까?
오늘도
향기로운 커피 한잔이 행복을 주는군요
이 행복 님과 나누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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