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다음 주 목요일 친정집 고추대와 깻대 뽑아 드리기로 약속~~운동 8일차

향기나는 삶 2026. 3. 14. 12:17

2026년 3월 14일 토요일 ~맑음

농번기 시작 3월 ~
시어머니께서 남편에게 감자를 심자고
전화가 와서 시골로 갔다..

시댁 시골 농사는 남편과 시어머니께서
같이 하기때문에 걱정이 없다.

거의 남편이  다하니 더 더욱 ᆢ.....
어느 누구 거의  도움없는 친정이 문제지...

현재 친정어머니 향년 91세
시어머니 89세 ....

두 분을 생각하면 연민의 정이 생길 뿐~
두 분의 똥고집을 꺾을 사람 없고...

지난 번 친정집 지나가는데  우리가 베어 논
깻대 밑둥과 고추대가 우리 집 밭에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노인양반  혼자 밑둥 뽑으려면 무척 힘들 것 같아
동생에서 같이 뽑아 드리자고 제안했다.

항상 그러 듯이
착한 동생은 흔쾌히 허락해 주었다.

자식 복 있는 시어머니~~
자식 복 없는 친정어머니 ~~

두 분은 서로 비교 된다.

친정어머니께서 아들  하나라도 더 있으면
다른 아들이 더 잘 할런지 ~~~

혼자 낑낑거리고 일할 때 마다
불쌍하기 짝이 없어서였다.

~남편 복 없는 여자~는
자식복도 없다는 푸념을  하실 때 마다

어머니 당신이 자신을 두고 하신 말일 것이다.

시어머니는 가난하셔도  자식 복
며느리 복 ~ 있으신 분이시니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