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다음부터 그것 ? 얘기 꺼내지마 ~토라진 남편 ~~ㅎ ㅎ

향기나는 삶 2023. 1. 8. 10:00

2023년 1월 8일 ~일요일~겨울의 따스함

~경자야, 목욕탕 가서 깨끗하게 목욕했다.
몸이 꼬독꼬독 해~~

고등 수학 교과서를 보고 있는데 남편이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한 번 보여 줘봐 ~~

~자 ~봐 ~~ㅎ ㅎ

재빠르게 꺼냈다 넣자 웃음이 나왔다.

이럴 때 마다
해피가 아빠와 나의 장난에 득달같이 달려와
앞에서 눈을 부릅뜨고 지켜 보고 있었다.

오랜만에 30cm자를 꺼내와
꽈추와 음낭의 크기를 재며

~당신은 멋진 꽈추를 가지고 있어서
보기가 좋네 . 매일 봐도 질리지가 않아 ~~

아마 이런 칭찬을 하면 전국 모든

가정에 존재하는 남편들에게 가장
멋진 아내들의 특급칭찬이지 않을까! ~~ㅎ ㅎ

다른 것은 몰라도 멋진 남근과 음낭을
소유한 남편의 잠자리에 대해 핀잔을

한 적이 없었다.

~당신은 쓸 것이라고는 딱 하나
꽈추 밖에 없어.~~~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방법이 잠자리라고
한다고 하니 오늘 밤에 한 번 어때?~~

~좋아 ~~
목욕까지 열심히 하고 거실에서 티비를 보며
공부를 하다 그만 잠이 들어 버렸다.

아침에 일어나서

~ 이제나 오나 저제나 오나 기다렸더니
여기서 자냐?~~~ㅎ ㅎ

~나도 모르게 피곤해서 자버렸네
안방에서 자는 줄 알았어. 목욕까지 해 놓고 ...~~

퇴회가 많아지면서
정신적 감당이 안되고 피곤해서 정신없이
곯아 떨어졌었나 보았다.

~앞으로 굶어 ~~ㅍ ㅎ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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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