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친정집 청소와 반찬 갖다드리기~감이 아까워서 어쩌나 ~~~

향기나는 삶 2022. 11. 9. 16:28

2022년 11월 9일 수요일 ~~만추가 좋다 ~

월. 화요일에 친정 대청소
가려고 했다가 실습일지로

일이 바빠 가지 못했고
오늘 아침 일찍 출발 했다.

친정집 가는 도중 엔진오일교환과
자동차 앞바퀴 교체를 해야 했다.

그리고 12시쯤 친정집에 도착~~
냉장고에는 새우젓 무침과 멸치 볶음만 있었다.

돼지고기 찌개를 끓이시면서
~~보청기를 보조받기 위해 청력검사 하러 간다~고
하셨다.

어머니께서  제일 좋아하는 두부 조림을 깜빡하고
가져  오지 않아서 속이 상했다.

미역국 ~호박 ~돼지고기 ~생채 ~가지 볶음~을
냉장고에 넣고  점심을 차려 드렸다.

빨래를 담가놓고
냉장고  ~ 밥통  ~씽크대~ 청소를 깨끗하게 했다.

집에서 나오려는데 주렁 주렁 달려 있는 감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 번해는 감이 풍년이고 대봉시가 실하게
달려 있었다.

딸 사람이 없으니 ....
몇 개를 따서  가져 오는데 참 아까웠다.

저 것 따서 팔면 비싸서 어머니 용돈으로
사용할 수 있을 텐데 .....

예전에  감을  팔아서  우리들 학비를 대 준적 있는
효자감이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