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4일 월요일 ~~흐리다 해뜨다
어제 골프를 치고 곤드레 만드레 취해 들어와
뒤에서 부비부비를 하며 장난을 했다.
~오빠. 장난만 하지 말고 진짜 사용해야 돼~~ㅎ ㅎ
술만 마시면 나보다 더
장난을 잘 쳐서 ~~ ㅎ ㅎ
~달고 다니고 사용 못하면 아~~무 쓸모가 없어 ~
하여튼 장난을 하며 소주 한 병 밖에
못 마셨다고 돼지 고기를 삶아 냉장고 안에 남겨놓은
반병을 또 마셨다.
해피가 납작 업드려 고기를 달라고
애절한 눈빛으로
~돼지고기 좀 주세요 ~~신호를 보냈다.
마음이 약한 나와 남편은 3분의 1을
해피에게 양보해야 했다.
그 것이 알고 싶다를 보고 혹여 콩고물 떨어지려나 기대를
했지만 역시나 부스러기 조차 없이 꼴깍 잠만 잤다~~ㅎ ㅎ
나이가 들면 남편도 남편이지만
나조차도 피로감으로 등을 대는 순간
깊은 숙면에 떨어져 버리는 .....ㅎ ㅎ
순간 순간 느끼는 것이지만 한 개 한 개 먹어가는 나이는
속일 수 없다~~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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