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해피 밥을 챙겨주 듯 ~ㅎ ㅎ

향기나는 삶 2021. 1. 11. 13:55

2021년 1월 11일 월요일 ~흐림 ~눈은 내리지 말길~


남편 핸드폰 아침 알람소리에 해피가 가장
방문으로 직행 했다.

해피는 나와 남편과 같이 아침형 견이 되었으니
우리 가족의 일원이 되어 완벽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남편은 해피에게 황태까지 섞은 밥을 주면서

~경자야, 내가 해피 밥을 챙겨주 듯 당신은 내 밥을
챙겨 줘라.~~

그럼 내가 할 즉답은?
~오빠. 해피 밥 챙겨 주 듯 당신 고추를 챙겨 줘봐 ~

또 장난끼 어린 음담패설로 응수를 하지 ~

최근 날씨가 엄동설한 ~~~ .......

겨울은 겨울다워야 한다고 하지만
맹위를 떨친 한겨울의 한파로 외부에 있는 것이나

안에 있는 것까지 모두 꽁꽁 얼려 버릴 만큼 추운 뒤로
아무 것도 하기 싫었다.

말 그대로 ~~이불 밖은 추워. 아니 너무 추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