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4일 금요일 흐림
어제는 개천절 ~~
요즘 남편 직장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
내가 무슨 남편의 봉이나 되나 싶어서 짜증이 났다.
재수 더럽게 없어서 별볼일 없는 남편 만나
뒤치닥거리 하는 것에 지쳐서 말도 하기 싫었다
능력없이 내 힘으로 살고 있으면서
남들에게 잘 보이려고 골프치는 것도 우스운 일~
내가 보기에는 남보이기식 운동 같고~
그냥 ~ 건강을 위해 하는 것으로 놓아 두어야 하는데
한 번 나갈 때 10만원은 준다.
중국드라마 보다 술마시고 동네 떠들어 가는
코고는 소리에 짜증이 나서 진호방에서 잤다.
남편은 아침에 일어나더니
~이제 같이 안 잘래? 따로 자기로 했어?~
난 정말 한 번씩
살아야 하는지에 심각하게 고민한 적 많다
나 혼자 살면
자유롭게 눈치 안보고 살고~
돈들어 갈 일 없고 ~
늙었을 때 똥오줌 치울 필요가 없고 ~
한 번씩 자다가도 벌떡 깨어나서
천불 억불 날 필요도 없고 ~
술로 인해 비위 틀어지면 더러운 욕 얻어먹을 필요 없고~
밥 챙겨 줄 필요 없고 ~
오늘 같이 쉬는 개천절날
시댁에 가서 배추 밭에 말뚝 박는데 도와 줄 필요 없고 ~
걸레로 살다 3억 부도 나서 거지 되고 나면서 부터
놀러 가지 못하고 시댁이나 가서 시간 떼우고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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