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각방 쓰는 부부에게 하고 싶은 말 ~

향기나는 삶 2018. 9. 27. 10:08

 

2018년 9월 27일 목요일 날씨 맑음

 

 

 

 

결혼과 함께 잠자리를 따로 하는 부부들이 있는 듯 하다

예전에도 수없이 썼지만 부부는 각방을 써서는

 

안되는게 진짜 부부라고 본다

각방쓰려면 처음부터 결혼을 안하는게 나을 듯 하고 ~

 

의외로 수많은 사람들이 각방을 쓰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각방 부부가 사회물을 흐리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된다~

 

수없이 생각해봐도 세상이 개방되어 연애 결혼해서

뜨겁게 사랑한 부부들 천지일텐데

 

각방을 쓰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나는 사랑없이 45일만에 결혼 했고

 

이혼의 위기의 순간에도 각방을 잘 쓰지 않았는데

진짜 나보다 훨씬 사랑하고 연애를 한 사람들도 따로 자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는 일 ~~

 

내가 어떤 때는 연애 결혼 안한 것이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도 한 적 있다

 

연애를 하고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했으면

친구들에게 부끄러워서 이 곳에 욕을 쓰지 못했을 것이다.

 

서로 죽도록 사랑하고 없으면 죽을 것 같이

연애를 했을테니까 ~~~

 

내가 빨리 남처럼 등을 돌릴 수 있었던 것은

~사랑~으로 결혼한 것 아니고

 

인간 같지 않는 행위를 감싸 줄 일이 아니며 냉정하게

남으로 갈 수 있게 한 남편의 비인간적 행위였다

 

남편이 딱 하나 잘 한 것이 있다면

각방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 했다는 점 ~~

 

각방은 부부사이를 멀게 하는 가장 지름길이고

이혼으로 가는 물꼬를 트는 길이다

 

각방 쓰는 남자가 서슴없이

각방을 써서 잠자리를 안한지 몇 달 되었다고 하면

 

~먼저 가서 아내분과 자야한다 ~라고 조언을 했다

 

각방 쓰면서 개 짓 하는 부부들과 주말 부부로 개짓하는

것들이 제일 싫은 듯 ~

 

이혼하지 않은 상태로 배우자를 농간하고 기만하며

양심의 털끝하나 죄책감 없이 행동해서 ~

 

이혼을 했거나 이혼을 준비하는 별거부부는

어차피 어그러진 길이라고 하지만 적어도 같이 살면서

 

배우자를 눈속임하지 않길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