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악몽~~ 지워지지 않는 상처는 악몽이 된다

향기나는 삶 2018. 3. 17. 10:22

 

2018년 3월17일 토요일

 

 

 

 

난 한번씩 죽음의 사자에게 청하고 싶은 말이 있다

인간의 손으로 살인을 할 수 없으니 당신 손으로

 

~개걸레 김희진과 내 남편의 목숨을 거두어 지옥불에

넣어 태워 주세요~라고

 

나의 육체만 살해가 안되었을 뿐

나의 정신은 이미 저쓰레기 둘에게 살해 당해서 영혼이 없어서다

 

상처 중에 제일 큰 것은 배우자의 외도이지 않을까~

 

~~외도 들킨 연놈이 제일 돌머리~라고 사용된다.

 

그 말은 내가 한 말이 아니다

쓰레기들이 한 말이다.

 

그 만큼 상대방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되기 때문에

들키지 말아야 하고 위험부담이 크다는 것 ~

 

비밀보장

~절대 발설하지 않을 것~

~가정을 깨지 않고 만나는 것 ~

 

이게 애인의 철칙이란다.

 

이혼남 유부남 총각~~나이가 60대부터 한참어린 30대

젊은 총각까지 비밀을 보장하며 접근해 왔다

 

남편보다

 

키크고

잘생기고

젊고

능력있고

재력있고 ~~.

 

세상을 열고 보니 그렇게 많은 남자들이 즐비하게 서 있었다.

 

난 한 번씩 악마가 되고 싶어진다

진짜 악마가 되어 심판을 하고 싶을 때가 있다.

 

난 선으로 무장된 삶을 거부하고 산다

그게 오히려 고통을 수반해 온다는 것을 알아서 ~

 

내가 신을 섬길 때는 신과 인간인 나와의 유대관계 였다면

내가 신을 버릴 때는 악마와 인간 나와의 공생이라는

 

거래를 했다.

악마가 할 수 있는 가장 악랄한 행위도 할 만큼

악마의 비중이 커지고 막강해졌다

 

남편이 버린 신과 내가 버린 신은 동일했지만

 

남편의 신은 위선의 신이었고 곧 그 신은 악마였다면

나의 신은 진실의 신이었다

 

차원이 서로 다른 신~

 

남편은 처음부터 악마를 신봉 했고

남편에 대해 알면서 나는 신을 버리고 더 무서운 악마로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