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대접받은 아내는 남편을 대접한다~~그렇지만 대접안하면 ………

향기나는 삶 2017. 11. 28. 11:40

 

2017년 11월 28일 화요일...

 

 

 

어제 우리지구 선생님이

200만원 짜리 금목걸이를 사서 보여주셨다..

 

~~너무 예쁘네요...누구것에요?~~

 

~~내 남편 생일 선물이에요~~

 

~~무슨 선물을 고가의 목걸이로 사주는 거에요?~

 

~나는 해마다 보석 선물을 받아요..

그렇지 않으면 비싼 골프채 받던지..

다이아반지도 받고요...~~

 

나는 이 말을 듣고 참 대접 받는 아내와

대접받지 못한 아내가 이렇게 차이가 나나 싶었다..

 

~나는 5만원 받았는데...선생님은 진짜 대접을

받고 사시네요~~

 

~~남편이 너무 잘하니 나도 잘하는 거지

남편이 못하면 나도 못하는 거지요...

 

내가 하는 것은 너무 약소해요..

어디 갔다와도 수시로 선물 사주고

기념일 때나 사주는 것 뿐이죠..

 

아이들에게도 고급진 것을 사주는 편이에요..

품위있게 살아봐야 품위있게 산다고 생각하는

남자에요~

 

아내란 이렇게 사소한 것에서 달라지는 것이다.

돈을 많이 주는 선생님 남편이 부러운 것이 아니다.

 

항상 아내를 존중하는 그 남편의 생각이 예쁜 것이다.

 

걸레 별 거지년들에게 돈을 주며

자신의 아내는 발바닥의 때보다 못한 것으로 살고

 

창녀년을 두둔하기 위해 세상의 별 미친

등신놈되어 폭력과 폭언을 사용하는 돌대가리 남편이 있다.

 

이렇게 존중받은 아내는 죽을 때까지 남편을 떠 받들지만

푸대접 받은 아내는 과연 죽을 때까지 남편을 잘 할 수 있을까!

 

내 남편은 죽을 때 아마 그 때 알게 될 것이

많을 것이다.

 

나에게 했던 불륜을 뒤집어 씌우는

극악 무도한 행위가 얼마나 나에게 비수를

꽂았는지 ~~

 

가슴이 갈기 갈기 찢기는 아픔을 당해보지 못하면

아무도 모를 것~~

 

인간은 인간의 마음으로 살아가야 대접을 받고

비인간으로 살면 대접 받는다는 것은 꿈도 꾸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