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저녁에 수업 끝나고 달려오는데
서늘한 바람이 창틈으로 스며들었다
소양은 제법 추워서 옷깃을 여미게 만든다
가을이 오는구나..
어김없이 찾아오는 계절의 변화...
삐질삐질 땀흘리며 걷는 여름보다는 서늘한 가을이 더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