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도(고운글)

새해맞이[2]

향기나는 삶 2009. 1. 24. 16:22

새해맞이[2]

 

海松 김달수

 

하늘이

새 옷으로 갈아입네

 

해와 달 그리고 별

모두

새 옷으로

대지도 놀란 듯

새 옷을

 

인간은

인간은

 

분열에서 하나 됨을

행복을

희망을

거짓에서 진실 됨을

믿음을

정의를

자유와 평화 그리고 진리를 위한

생명의 빛을

 

꿈을 실은

횃불은 타오르고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날인 뜻 깊은 설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맞이[2]
등록정보 : 공개
출   처: 海松 詩문학 / 카페 / 해송 김달수 / 2009.01.24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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