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도(고운글)

해넘이

향기나는 삶 2008. 12. 26. 14:05

해넘이

 

海松 김달수

 

수줍어

수줍어

얼굴 붉히며

떠나는 님

 

아쉬워

아쉬워

주위를 물들이네

 

지나는 나그네

이름에도 물들이네

해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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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海松 詩문학 / 카페 / 해송 김달수 / 2008.12.25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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