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도(고운글)

반야에

향기나는 삶 2008. 11. 15. 04:21

반야(半夜)에

海松 김달수

달이
내려준
줄을 잡고

계단
만들며

서서히
오르고
올라

별은
질투한 듯

줄을
쏟아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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